강원도 문화뉴딜 사업에 국비 74억원 확보…일자리 666개 창출
송고시간2020-07-14 10:30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도내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이른바 '문화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계 지원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7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미술(문화뉴딜) 프로젝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나 사회 취약계층 지원시설, 낙후된 지역 등에 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문화전시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과 18개 시·군이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이번 국비 확보로 도내 문화예술계 일자리 666개를 창출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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