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계 "최저임금 동결 아닌 인상 아쉽다"
송고시간2020-07-14 11:49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1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5%(130원) 인상한 8천72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아쉽다는 입장을 14일 발표했다.
부산울산 85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지난 3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일자리 지키기 차원에서 최소한 동결을 호소한 바 있다.
부산·울산 중소기업계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저임금법을 준수하고 고용유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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