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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군수 "사는데 불편하지 않은 영월 만들겠다"

송고시간2020-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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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최명서 영월군수
기자간담회 하는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14일 민선 7기 2년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위한 틀을 지난 2년간 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창업, 지역 정착형 사업, 우수기업 유치, 기업 정착 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30∼40대가 육아·교육·경제 걱정 없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청정(靑停·청년이 머무는 곳)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명서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산업에 대해서는 동·서강 정원, 연당 구곡 정원, 탄광지역 통합관광 지원센터, 봉래산 관광 자원화,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 친환경에너지체험센터, 국립 박물관 유치 등 인프라 강화와 콘텐츠 개발을 통한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제시했다.

이어 영월의료원 신축, 청년 주택 건립, 중앙선 철도 고속열차 도입 등 건강 안전망·주거 시설을 확대하고 접근망을 개선해 주민 모두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은 영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는 사회,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공정한 사회, 성실하게 일하고 노후를 걱정하지 않는 서민 중심 사회, 차별 없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합리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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