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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화백 작품, 구글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한다

송고시간2020-07-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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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협업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포스터.
이응노와 구글 아트 앤 컬처 포스터.

[이응노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이응노미술관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를 통해 전 세계에 이응노의 작품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응노미술관 전시실에서 구글 아트 앤 컬처의 기술로 이응노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도 이날 개막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이응노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400여점을 선보인다.

대표작 25점은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 카메라'로 초고화질 촬영해 관람객이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로 이응노의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도 구글 아트 앤 컬처의 기술을 이용해 더욱 풍성해졌다.

이응노의 작품과 전 세계 다른 작품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는 '컬러 팔레트' 기술, 관람객의 사진을 이응노 화백 스타일로 변신시켜주는 '아트 트랜스퍼'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월 4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대전시의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인 26일까지는 미술관이 휴관해 오프라인 전시 감상은 할 수 없다.

대신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등에 전시 설명 영상과 사진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구글 아트 앤 컬처 전시는 웹사이트(g.co/leeungno)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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