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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확진자 30%는 40대…"줌바댄스 관련 절반 넘어"

송고시간2020-07-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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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방역상황 발표

노인요양원 찾은 양승조 충남지사
노인요양원 찾은 양승조 충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40대가 가장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85명 가운데 167명이 퇴원하고 1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13명은 경증, 5명은 무증상이다.

나이대별로는 40대가 54명으로 전체의 2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세 이하 아동은 7명, 70대 이상 고령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로는 피트니스(줌바댄스) 관련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103명(55.7%)이고, 해외유입 27명(14.6%), 방문판매 15명(8.1%) 순으로 많았다.

은혜의 강 교회,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천지 등 종교 관련 확진자는 11명(5.9%)으로 집계됐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이었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노인주간 보호센터와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단감염을 차단했다"며 "일상과 방역의 균형이라는 새로운 사회체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l5iKP8crX3o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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