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울산∼김포·제주간 매일 왕복 3회로 증편

김용태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에어부산은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임시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에어부산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2회 운항하고 있다.

17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각각 1회씩 추가해 매일 왕복 3회 운항한다.

추가되는 항공편은 울산∼김포 노선의 경우 울산에서 낮 12시 35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하며, 김포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울산에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울산∼제주 노선의 경우 울산에서 오후 2시 35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1시 5분에 출발해 울산에 오후 2시 5분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울산발 제주행 노선은 낮 시간대 항공편을 추가했고, 김포발 울산행 노선은 저녁 편을 추가해 스케줄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15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마련한다.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 모두 1만9천900원부터 판매한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4 15: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