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백옥선 박사 내정

홍인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 산하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백옥선 박사(55)가 내정됐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전주 예총 사무국장, 전주공예품전시관 초대관장, 예술예원대 객원교수와 전북도청 최초 문화 전문직 사무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과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석·박사를 한 그는 전주 한지축제를 기획해 한지 산업의 발전에 산파 역할을 했고 전북을 공연예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한옥 야간 상설공연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출신의 실무형 전문인으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4 16: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