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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진정에 국내 단체관광 재개 허용

송고시간2020-07-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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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이징 유명 관광지 이화원의 호수에서 여행객들이 배를 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베이징 유명 관광지 이화원의 호수에서 여행객들이 배를 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단체 관광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지난 14일 여행사와 온라인 관광업체가 각 성 경계를 넘는 단체관광과 항공권·호텔 패키지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인민일보가 15일 보도했다.

현재 몇군데 남지 않은 코로나19 중·고위험 지역은 단체관광 등 재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관광 관련 업무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문화관광부는 방역을 위해 국내 관광지 사전 예약과 입장객 제한 등의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 다만 관광지 입장객 한도는 최대 수용 인원의 30%에서 50%로 상향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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