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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동·서대구역 '역세권 단지' 강세

송고시간2020-07-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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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단지
대구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오는 8월 분양권 전매 금지를 앞두고 대구에서도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대구역과 건설 중인 서대구역 등 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받은 동대구 동화아이위시는 111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2천411명이 몰려 평균 21.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A가 최고 경쟁률(55.48대 1)을 기록했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965가구 모집에 7천314명이 몰려 평균 7.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개 주택형 가운데 4개는 1순위 마감됐고 전용면적 84㎡B가 34.6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328가구 모집에 1천26명이 몰려 평균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순위 마감됐다.

대구 안심2차 시티프라디움은 181가구 모집에 124명이 신청해 0.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신규 분양이 크게 늘고 있지만 생활 편의성이나 투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세권 등 장점을 가진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 같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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