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물산업 클러스터 기술·제품 활용한다
송고시간2020-07-15 15:17
대구시·환경공단·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업무협약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삼성엔지니어링이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기술·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삼성엔지니어링, 한국환경공단, 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4자 간 물 산업 협력 업무 협약식이 오는 16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물 기술·제품을 관내 상하수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외 플랜트 사업에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구 상하수도 시설 현대화 방안 등 기술적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위탁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물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시설활용을 지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공단과 함께 삼성엔지니어링, 입주기업과 물 산업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물 시장에 대한 판로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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