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의 충주지식센터→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변경

박재천 기자 기자 페이지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15일 특허, 디자인, 상표, 실용신안 등 기업들의 지식재산 지킴이 역할을 할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했다.

이 자리에 이종배 국회의원, 박원주 특허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07년 5월부터 운영된 충주지식센터의 사업과 관할 구역 등을 확대해 북부지식재산센터로 개편한 것이다.

충주지식센터는 충주, 제천, 단양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사업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기업들은 다른 지역보다 예산 등 지원이 부족하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해 특허청과 협의해 창업 7년 이내의 기업도 지원하도록 '지식재산 나래 사업' 예산을 증액했고, 센터 담당 지역을 음성까지 확대하는 등 북부지역 기업들이 양질의 지식재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충주상의는 전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5 16: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