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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광화문글판, '제일 아름다운 풍경'에 청춘 감성 물들인다

송고시간2020-07-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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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학생 상대로 30년 기념 가을편 디자인 공모

광화문글판 여름편…백무산 시인 '정지의 힘'
광화문글판 여름편…백무산 시인 '정지의 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올해 30년을 맞은 '광화문글판'이 가을편을 청춘 감성으로 물들인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하는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교보생명은 일반 시민을 상대로 올해 가을편 글귀를 공모해 포크 밴드 시인과 촌장의 노래 '풍경'의 노랫말을 선정했다.

이 곡은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이라고 노래한다.

광화물글판 가을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을 바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 문구에 어울리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계절감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9월부터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이나 3인 이하 팀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공모작을 접수한다.

수상작은 14일 발표된다.

대상작 출품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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