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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상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위원장, 목재유물 166점 기증

송고시간2020-07-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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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식
기증식

[경남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조일상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운영위원장이 목재 유물 166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증 유물은 조 위원장이 40여년 간 수집한 목제품으로 목재 문화 상징성이 있는 자료들이다.

조 위원장의 목조 작품 1점을 농기구, 목공구 등 총 166점이다.

시는 기증을 기념해 이날 오후 3시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다목적실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에는 기증자인 조일상 운영위원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물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조 운영위원장은 "개관 초기인 박물관 전시 유물 수집에 도움이 되고자 기증을 결심했고 기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목재 문화를 이해하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015년 11월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전국 최초 목재 문화 특화박물관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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