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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미취학 아동 확진 어린이집, 격리해제 앞두고 2차 검사

송고시간2020-07-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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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광주 어린이집 2차 진단검사
확진자 나온 광주 어린이집 2차 진단검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6일 오전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가 나온 한 어린이집 원아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2차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0.7.16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에서 첫 미취학 아동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의 밀착접촉자들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추가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16일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다솜어린이집 2차 전수 검사를 했다.

다솜어린이집의 원생, 보육교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육실습학생, 특별활동강사 등 82명은 확진 아동의 밀착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당국은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2차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밀착접촉자의 가족까지 코로나19 역학조사 대상자로 분류됐는데 1차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격리자와 시민이 접촉하지 않도록 이번에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전담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동선을 최소화하고자 동구청까지 찾아올 필요 없이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자차로 방문해도 된다고 안내했다.

남매 사이인 다솜어린이집 원생 2명은 이달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113·114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남매는 감염경로가 금양오피스텔(금양빌딩)로 연결되는 광주 110번 확진자의 외손주로 조사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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