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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최유화, MBN '나의 위험한 아내' 합류…김정은과 호흡

송고시간2020-07-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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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레드우즈 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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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배우 최원영과 최유화가 MBN 신규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주연 배우로 합류한다.

'나의 위험한 아내' 측은 16일 두 배우의 합류를 알리며 김정은-최원영-최유화 등 주연배우 3인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을 표방한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나의 위험한 아내'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김정은은 지성과 미모, 심성, 재력을 두루 갖춘 완벽한 아내 심재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심재경은 남편과의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중 미스터리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모두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는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으로 스타 셰프로 발돋움한 김윤철을 연기한다. 결혼 6년차에 아내가 가장 끔찍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절망과 권태를 느끼며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고자 일에만 매진하는 인물이다.

최유화는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지독하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악바리 근성을 지니게 된 진선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대담한 캐릭터다.

대본은 '부암동 복수자들'의 황다은 작가가 집필하며 연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의 이형민 PD가 맡았다.

제작사 키이스트는 "주연 라인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며 "오는 9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시킬 명품 미스터리 부부 심리극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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