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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철 산불방지 대응 최우수상

송고시간2020-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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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남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봄철 산불방지 예방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지자체의 봄철 산불방지 역량 집중과 산불 예방 방지 정책 등 일련의 추진 과정을 모두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산불 예방 홍보와 산불 진화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총 9개 지표이다.

특히 전남도는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실적과 산불 가해자 검거율,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참여 등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는 전국 1천 196건 2억800만원 중 114건 3천200만원을, 산불 가해자 검거율은 전국 평균 33%를 웃도는 48.4%를 기록했다.

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국 2만2천258개 참여 마을 중 전남이 5천726개 마을을 차지한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산불방지 협력·노력도 분야에서도 산불 방화범 검거, 산불 예방 활동 우수 읍면 포상금제 운용, 민관 드론 감시단 운영 등 9개 특색사업과 우수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득실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 예방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으로 산불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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