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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9살 여성 5·9살 남아 강간…문 앞 카메라에 덜미

송고시간2020-07-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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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체포…아동들에 구강성교

도어벨 카메라
도어벨 카메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19세 여성이 5살과 9살난 이웃집 남자아이들을 강간하다 문 앞 카메라에 찍혀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주 야키마경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키와니스 공원 인근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문 앞에서 5세·9세 남자아이들을 강간한 19세 여성을 1급 미성년자 성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6일 보도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한 남성으로부터 도어벨 카메라에 문제의 여성이 피해자를 강간한 장면이 촬영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여성은 영상에서 남자아이들을 상대로 구강성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이 여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아파트 단지 옥외통로로 도주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여성이 피해자들과 아는 사이이며, 현재 야키마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는 피해자보다 2살 이상 많고 피해자와 결혼하지 않은 가해자가 12세 이하의 피해자를 강간하면 1급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규정하고 있다.

야키마경찰 차량
야키마경찰 차량

[야키마경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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