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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20-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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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기자

■ 입지 좁아진 윤석열…'자충수' 된 검언유착 수사 갈등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의 구속으로 관련 수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지가 좁아지게 됐다. 특히 이례적으로 권한이 없는 피의자의 진정을 받아들여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강행한 것이 윤 총장에게 '자충수'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이 기자와 공범으로 지목된 윤 총장의 최측근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비호하기 위해서라는 의심을 샀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반발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불러오며 검찰 안팎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출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출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고 있다. 2020.7.17 jjaeck@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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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의혹에 당신은?" 입장표명 요구, 국민권리인가 억압인가

'왜 당신은 이번 사태에 대해 침묵하는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 법조계 등의 유명 인사에 대해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과거에는 성범죄를 비롯해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왔으면서 박 전 시장 의혹에만 입을 다문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SwRzkKVDAk.

■ 이재명 "수술실 CCTV 의무화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법제화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냈다고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이 지사는 편지에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안"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 수술실에서의 대리수술을 비롯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환자와 병원 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는 환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어 결국 환자와 병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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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입, 지역사회 'n차 감염' 뇌관되나…이동과정서 전파 위험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감염자의 경우 검역 또는 2주간 자가격리 과정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지역전파 위험이 거의 없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최근 공항에서 격리장소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또 격리생활을 하는 도중 주변에 전파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해외유입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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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방위비 협상 교착 속 주한미군 감축카드 꺼내드나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미국이 독일주둔 미군 감축 결정을 내린 데서 보듯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에다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압박 의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는다. 아직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한국 입장에서 민감한 사항인 감축 문제가 현실화할 경우 상당한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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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폰 쓰고 싶은데 5G요금은 비싸고…LTE 유턴하는 소비자들

비싼 5G 요금제와 LTE용 최신 단말기의 부재 탓에 5G 단말기 사용자들이 LTE 요금제로 바꾸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소비자의 권리지만 이동통신사들이 정책적으로 지원하지 않아 수고와 불편까지 무릅써야 하는 형편이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5G 스마트폰 사용자 중 최초 가입한 5G 요금제에서 LTE 요금제로 바꾸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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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살 여아 학대' 친부·계모 내달 14일 첫 재판

9살 여아를 잔혹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35)와 친모(28)에 대한 첫 재판이 내달 14일 열린다. 18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내달 14일 오후 1시 40분 밀양지원 제107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종수 부장판사) 심리로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계부와 친모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된다. 이들 부부는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딸 A(9)양을 쇠사슬로 묶거나 불에 달궈진 쇠젓가락을 이용해 발등과 발바닥을 지지는 등 고문 같은 학대를 자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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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당에 대한 노무현 뜻 묻고 싶다"…봉하마을 찾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1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김 전 의원 지지자 30여 명이 모여 김 전 의원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묘역에 헌화·분향을 한 김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으로 걸음을 옮겨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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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일본] 서명보다 도장 고집하는 일본의 '손글씨' 투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재택근무가 세계 각지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지만, 일본 직장인들은 도장을 찍기 위해 출근한다는 비웃음을 샀다. 일본은 이처럼 도장을 고집하면서도 각종 선거 때는 도장의 일종인 기표 용구로 날인하는 대신 필기구로 후보자의 이름을 쓰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은행 거래, 계약서, 영수증 등 서명을 인정하면 편리한 곳에는 도장을 고수하면서도 기표 용구를 쓰면 간단할법한 투표장에서는 굳이 자필로 후보자의 이름을 쓰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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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덥지근한 토요일…오후부터 흐리고 곳곳에 비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면서 후덥지근하겠다.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도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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