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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나왔던 러 선박 내 격리 선원 3명 양성…무증상 확진

송고시간2020-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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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수리공 확진자가 승선했던 러시아 선박
선박수리공 확진자가 승선했던 러시아 선박

(부산=연합뉴스) 23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 승선한 우리나라 선박 수리공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선박 수리공이 올랐던 러시아 선박 P호 모습. 2020.7.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j19@yna.co.kr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확진자 3명이 나온 러시아 선박에서 선내격리 중이던 선원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확진자 3명이 나온 크론스타드스키호(2461t)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선내격리된 14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코로나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늘 오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검역소 측은 2차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11명을 대상으로 추후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6∼17일 크론스타드스키호에서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 달 새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7척에서 모두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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