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여름방학 맞아 극장가 애니메이션 '풍성'(종합)

송고시간2020-07-23 11:4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애니멀 크래커'·'빅샤크3'·'스쿠비'

'애니멀 크래커'
'애니멀 크래커'

[D.seeD 디씨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극장가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여러 편이 찾아온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부터, 여름 더위를 날릴 시원한 바다가 배경인 작품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한다.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애니멀 크래커'는 마법의 과자를 먹으면 동물로 변한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일상이 지루한 오언은 어느 날 삼촌의 유품으로 남겨진 신비한 과자 상자를 발견한다. 먹으면 동물로 변할 수 있는 마법의 과자 상자라는 것을 알게 된 오언의 가족은 평생 꿈이었던 서커스단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호레이쇼라는 악당이 호시탐탐 마법 과자를 노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이언 맥켈런, 실베스터 스탤론 등 캐릭터들의 목소리에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

[히스토리필름 제공]

오는 29일 관객을 찾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은 '빅샤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젤리몬스터로 인해 바다 왕국이 큰 소동을 겪게 되고,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바닷속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다.

23일 개봉한 '고 피쉬' 역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베일에 싸인 전설 속 바다 괴물과 정체불명의 검은 먹물에 맞서 산호초 마을을 구하기 위해 뭉친 알리와 물고기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다.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바다 몬스터2'는 2017년 제작된 '바다 몬스터'의 속편으로, 전편보다 코믹 요소가 더 많아졌다.

슈머트 행성 바닷속 최고의 트림 몬스터를 선발하는 경연 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바다 몬스터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바다 몬스터2'
'바다 몬스터2'

[블루라벨픽쳐스 제공]

다음 달 관객을 찾는 '캐리비안 해적과 마법 다이아몬드'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꼬마 해적단의 모험 이야기다.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 다이아몬드를 찾아 항해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선장이 어느 날 보물에 대해 알고 있다는 꼬마 해적단을 만나고,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개봉한 '슈퍼 레이스'는 썰매 경주를 소재로 시원함을 선사한다. 썰매 경주에서 한 번도 진 적 없는 천재 소년 프랭키가 경쟁자 잭의 반칙으로 첫 패배를 경험한 후 그를 이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다시 경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69년 첫 등장 이후 50년 동안 사랑받아온 개 '스쿠비 두' 캐릭터가 주인공인 첫 장편 애니메이션 '스쿠비'는 디지털 VOD 서비스로 관객과 만났다.

'스쿠비'
'스쿠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겁쟁이 강아지 스쿠비 두와 친구들이 지구에 대재앙을 불러올 음모를 꾸미는 악당 딕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다. 마크 월버그, 잭 에프론, 어맨다 사이프리드, 켄 정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 작품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여파로 디지털 VOD로 선보이게 됐다.

dy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