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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체험존 인기…모래찜·다시마 팩·노르딕 워킹

송고시간2020-07-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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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
노르딕 워킹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양치유 체험존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피서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군은 전했다.

해양치유 체험존은 8월 16일까지 24일간 운영하며 노르딕 워킹, 명상, 필라테스, 해변 운동, 다시마 팩, 모래찜질 체험 등 6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해양기후를 활용한 아웃도어 활동프로그램으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일정별로 다르게 진행한다.

모래찜질과 다시마 팩은 매일 오후 4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다시마 팩
다시마 팩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풍을 맞으며 하는 운동은 젖산 농도의 수치를 낮추고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 작용으로 기관지 건강에도 매우 좋다.

요가, 해변 운동,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며 유연성 향상·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시마 원물로 된 다시마 팩은 보습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보습 효과와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선베드에 누워 20분 정도 하면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열치열(以熱治熱) 모래찜질은 혈액 순환·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며 무릎, 허리 등 통증 완화에도 좋다.

모래찜질
모래찜질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피서객들은 "해수욕장에서 아이들과 수영만 하다 갈 줄 알았는데 파도 소리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니 힐링 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안심 예약을 신청한 피서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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