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북 탈북민 7번 찍혔는데도 놓쳤다…해병2사단장 보직 해임
송고시간2020-07-31 15:45
(서울=연합뉴스) 한국 정착 3년 만에 지난 18일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김모(24)씨가 북한 땅에 도착했을 당시 장면이 군 감시장비에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씨가 강화도 월미곳 정자 '연미정' 소초 인근에서 한강에 입수한 뒤 북한 땅에 도착하는 전 과정은 군의 근거리 및 중거리 감시카메라 5회, 열상감시장비(TOD) 2회 등 총 7차례 포착됐습니다.
군 감시장비가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합동참모본부는 31일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을 엄중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31 15: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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