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름휴가인데 캠핑·물놀이 갈 수 있을까?…재확산 우려
송고시간2020-07-31 15:56
(서울=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 중인 가운데, 강원도 홍천의 캠핑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고리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2박 3일간 함께 캠핑을 한 여섯 가족 총 18명 가운데 네 가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감염 원인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변, 산, 캠핑장 등 야외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며, 집단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야외가 실내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지만, 사람들 간 많은 활동을 하는 경우 얼마든지 감염 전파가 가능해 휴가지에서도 마음을 놓고 쉴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브리핑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여행지, 해변, 캠핑장, 유흥시설, 식당과 카페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현우·최수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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