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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해안서 규모 5.8 지진…피해 우려

송고시간2020-07-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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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기자
민영규기자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31일 오후 2시 6분께(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가 밝혔다. 이 지진은 민다나오섬 수리가오델수르주(州)에서 북동쪽으로 34㎞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45㎞로 관측됐다.

이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아직 사상자 또는 피해 보고는 없다.

그러나 연구소 측은 수리가오델수르주 등 인근 4개 주에서 진동이 감지됐으며 피해와 여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다.

필리핀 남부 해안서 규모 5.8 지진
필리핀 남부 해안서 규모 5.8 지진

[필리핀 지진화산연구소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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