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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단양서 3명 실종…"급류 휩쓸린 노모 구하려던 딸과 사위"

송고시간2020-08-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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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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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단양=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보내 확인하고 있다.

단양군 등은 "이날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수색 작업
실종자 수색 작업

[단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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