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호동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차에 치여 숨져
송고시간2020-08-02 14:48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일 새벽 제주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께 제주시 이호1동 이호해수욕장 입구 인근 도로에 누워있던 A(29)씨가 B(25)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B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진 않았으며 길에 누워있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2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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