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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신둔도예촌∼여주역 운행 중단…양방향 선로 유실

송고시간2020-08-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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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일 경기도에 내린 폭우로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선로가 유실돼 신둔도예촌∼여주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여주역 방면 선로가 유실돼 나머지 선로에서 상·하행 열차가 운행됐지만, 이날 오후 8시께 남은 선로마저 유실됐다.

코레일은 이날 연계버스 6대를 투입해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을 운송했으며, 3일에는 버스 19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은 복구가 완료되는 이달 4일 이후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할 고객은 연계버스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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