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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시설물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맞춤형 관리

송고시간2020-08-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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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설립준비단 확대·개편한 제2기 TFT 출범"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경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경

[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려고 기존에 운영하던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준비 태스크포스팀(TFT)'을 확대·개편한 제2기 TFT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가 다른 산업보다 사고율이 높은 건설산업 분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감리업무 경험이 풍부한 한국건설관리공사 직원을 고용 승계해 설립하는 기관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2월 20일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사장 직속으로 전담 TFT를 운영해 왔다.

제1기 TFT가 주관한 '국토안전관리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방향 및 운영체계 구축' 용역 결과에 따라 조직, 인사, 보수 등 국토안전관리원의 기본적 운영체계 설계가 완료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제규정 정비, 건설안전 업무 지침 마련 등 국토안전관리원의 세부 실무과제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2기 TFT를 발족했다.

제2기 TFT는 건설안전본부장을 팀장으로 두고 대외협력반, 운영체계반, 건설안전체계반, 출범준비반 등으로 구성했다.

대외협력반은 전략기획과 대관업무, 운영체계반은 조직·정원과 규정 제정, 건설안전체계반은 건설안전 업무 매뉴얼과 건설안전 교육을 맡는다.

출범준비반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기업통합이미지(CI)개발, 홍보, 출범식 등을 각각 담당한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시설물의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생애주기 안전관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설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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