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 김봉곤씨 서당 폭우에 고립…10여명 구조
송고시간2020-08-03 17:49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씨가 운영하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선촌서당이 3일 내린 집중호우로 고립됐다.
진천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고무보트를 이용, 이 서당에서 머물던 학생과 서당 관계자 등 10여명을 구조했다.
진천군은 이들을 청소년수련원에 수용했다.
김 씨는 2013년 이곳에 선촌서당을 건립, 청소년들이 전통 배례법, 효(孝) 사상, 사자소학, 명심보감, 판소리, 민요, 다도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3 17:4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