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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하세요" 경기도, 명령 권고

송고시간2020-08-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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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는 집중 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3일 오후 9시를 기해 16개 시·군의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명령을 권고했다.

해당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광주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시, 시흥시, 양평군, 평택시, 남양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어 각 지자체에 주민대피 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지정됐으며, 경기도에는 2천237곳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시·군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사태로 무너진 양계장
산사태로 무너진 양계장

(안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2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있다. 2020.8.2 xanadu@yna.co.kr

suki@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3xMfLAoh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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