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부셰르서 규모 4.5 지진…원전과 195㎞
송고시간2020-08-04 01:28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3일 오후 4시7분(현지시간)께 이란 남부 부셰르주(州) 잠 지역 부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테헤란대학교 부설 이란지진센터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이며 잠 지역에서 동쪽으로 약 15㎞ 지점이다.
부셰르주에는 이란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진원과 이 원자력 발전소의 직선거리는 약 195㎞로, 지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정도로 멀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아직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hsk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4 0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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