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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째 열대야…낮 최고 29도, 습도 높아 체감온도↑

송고시간2020-08-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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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열대야 지속 (PG)
'찜통더위' 열대야 지속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에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틀째 나타났다.

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최저 기온은 25.1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무더운 날씨가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날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이틀 연속 이어졌다.

부산에는 지난달 31일 발효된 폭염 특보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욱 높겠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밤새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ready@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PX_g5_U_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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