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내일날씨] 중부지방 새벽부터 폭우…전라·경남내륙 소나기

송고시간2020-08-04 09: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폭우에 물에 잠긴 도로
폭우에 물에 잠긴 도로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천안병천순대거리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2020.8.3 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라내륙·경남내륙 5∼40㎜ 등이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이 5일까지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오르내리면서 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V7tuLdfju0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충청남부·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5일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밤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5일 밤부터 6일 사이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남해 1∼4m로 예상된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8) <100, 9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7) <100, 10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4∼29) <100, 6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7) <80, 8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림] (26∼32) <80, 30>

▲ 청주 : [흐림, 흐림] (26∼32) <30, 30>

▲ 대전 : [흐림, 흐림] (25∼31) <30, 30>

▲ 세종 : [흐림, 흐림] (24∼31) <30, 30>

▲ 전주 : [흐림, 흐림] (26∼32) <30, 30>

▲ 광주 : [흐림, 흐리고 한때 소나기] (26∼32) <30, 60>

▲ 대구 : [흐림, 흐림] (25∼34) <30, 30>

▲ 부산 : [흐림, 흐림] (25∼29) <30, 20>

▲ 울산 : [흐림, 흐림] (25∼31) <30, 30>

▲ 창원 : [흐림, 흐림] (25∼30) <30, 30>

▲ 제주 : [흐림, 흐림] (27∼33) <30, 30>

stop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