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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행정수도추진단 "서울을 '글로벌 경제수도'로"

송고시간2020-08-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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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우원식과 박범계
악수하는 우원식과 박범계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 완성추진단 단장인 우원식 의원(오른쪽)과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추진단 서울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0.8.4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4일 "'글로벌 경제수도' 서울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추진단 서울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최근 뉴욕타임스 홍콩지사의 서울 이전 계획에 대해 "최첨단 문화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서울을 다국적 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과밀화로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경쟁력도 상실할 우려가 있는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을 논의하는 국회 특위를 설치하자고 야당에 다시 제안했다.

그는 "특별법, 국민투표, 개헌, 그 어떤 것도 여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기국회 일정과 예산안 심사를 고려해 특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협치를 다시 시작하자"고 밝혔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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