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못해" 소란 피운 버스 승객 경찰 조사
송고시간2020-08-04 11:50
(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완주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고속버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알밤휴게소에 들렀다 재승차한 뒤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버스 기사에게 폭언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기사는 완주 졸음쉼터 방향까지 운전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지속해서 소란을 피우니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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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4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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