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 올라 2,280선 '코앞'…올해 최고치 경신

곽민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4일 코스피가 1% 넘게 급등해 연고점을 새로 찍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3포인트(1.29%) 오른 2,279.9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95%) 높은 2,272.33으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7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장 초반 한때는 2,284.66까지 오르면서 장중 고가 기준으로도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94%) 오른 835.35로 종료하면서 역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69%) 오른 833.2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mskw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4 15: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