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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년 공립 초등교사 302명·유치원 교사 85명 뽑는다

송고시간2020-08-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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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 사전예고…올해보다 유·초 교사 선발인원 28% 줄어

서울 내년 공립 초등교사 302명·유치원 교사 85명 뽑는다 - 1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내년도(2021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초등·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11월 치러질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447명을 선발한다는 내용을 5일 사전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고려한 것이다. 선발 인원은 올해(2020학년도 시행계획 기준 617명)보다 170명(27.6%)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초등교사는 올해보다 68명(18.4%) 줄어든 302명, 유치원 교사는 18명(17.5%) 줄어든 85명을 뽑는다.

유치원 특수교사는 48명(82.8%) 감소한 10명, 초등 특수교사는 36명(41.9%) 줄어든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에서는 초등교사 시험에 붙고도 일선 학교로 발령받지 못한 임용 대기자가 이달 4일 현재 400명가량이다.

서울 내년 공립 초등교사 302명·유치원 교사 85명 뽑는다 - 2

교육청은 이번 예고가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을 안내한 것이며 최종 선발 분야·인원, 시험 세부사항은 9월 9일 공고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립 중등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는 이달 12일 확인할 수 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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