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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국적 20대 코로나19 확진…강원 76번째

송고시간2020-08-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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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감염 감소, 해외유입 급증 (PG)
코로나19 지역감염 감소, 해외유입 급증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보건당국은 카메룬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카메룬 국적의 A씨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석사학위 연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지난 2일 카메룬에서 입국했다.

A씨는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영월의 자가 격리지로 이동한 뒤 이튿날 영월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도보건당국은 위치 정보시스템(GPS) 등을 활용해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자가격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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