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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로 등장해 범타…시즌 타율 0.143

송고시간2020-08-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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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 타자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한국인 타자 추신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범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오클랜드가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를 선발로 내보내자, 추신수를 벤치에 앉혔다.

추신수는 8회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 대신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호아킴 소리아노의 초구 직구를 건드렸지만, 3루수 뜬공에 그쳤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50에서 0.143(21타수 3안타)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우완 선발이 등판한 8월 1일과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그러나 우드워드 감독은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상대 선발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라인업을 바꾸는 작전)을 적용한다. 추신수는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텍사스는 9회말에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맞고, 1-5로 패했다.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한 에디손 볼케스는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허용해 무사 만루에 처했다. 볼케스는 로비 그로스먼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1사 만루에 등판한 제시 차베스가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끝내기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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