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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기술전문대학원 세워 스마트제조기술 사업화 이끈다

송고시간20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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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5년간 24억 지원받아

경상대 가좌캠퍼스 전경
경상대 가좌캠퍼스 전경

[경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MOT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키워 기업이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

경상대는 MOT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2억2천만원, 시비 1억5천만원 등 23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경상대는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동남권 최고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전문 교육과정 기반을 구축한 뒤 전문 교육과정 안정화, 내실화, 활성화 단계를 거쳐 2025년 2월까지 전문 교육과정을 키울 방침이다.

경상대는 이 사업을 통해 기계·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의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및 사업화 역량 강화, 산학연계 기술사업화 교육을 위한 경남의 생태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는 "MOT사업을 통해 경남의 융합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경남 제조업의 부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기술기획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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