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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대비 주민 사전대피 등 예방 활동 강화

송고시간2020-08-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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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구에 산림청장 특별지시사항 전달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하는 박종호(왼쪽) 산림청장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하는 박종호(왼쪽) 산림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장마가 장기화하면서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5일 각 시·군·구에 산사태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특별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산림청이 발령한 산사태 위기 경보는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등 8개 시도에 '경계', 나머지 시도는 '주의' 단계다.

산림청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산사태 예방지원본부장(산림청장) 특별지시사항을 일선 지자체, 지방산림청 등에 전달했다.

산사태 대비 촉구 포스터
산사태 대비 촉구 포스터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내용은 ▲ 예보(경보·주의보) 발령 등 산사태 발생 우려 때 선제로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 실시 ▲ 피해 우려지 등에 사전 점검 활동과 예방조치 강화 ▲ 산사태 피해지역, 붕괴지 등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응급조치 등이다.

산사태 예보는 주의보, 경보(주의보보다 더 높은 단계) 단계로 구분되며, 각 시·군·구가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바탕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발령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폭우가 이어지는 만큼 산사태 예보, 기상특보, 대피 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U1BpkRkH7Iw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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