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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장관, 충남 호우피해 현장 점검…"조기 수습에 총력"

송고시간2020-08-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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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 구슬땀
복구작업 구슬땀

(예산=연합뉴스) 충남 예산군이 4일 중장비를 동원해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와 제방을 복구하고 있다. 2020.8.4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ngs@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5일 오후 충남 예산군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조치와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우로 도로 48곳과 하천 제방 2곳이 유실되고 교량 1곳이 파손됐으며 농경지 227㏊가 침수·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진영 장관은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와 재해 취약지역 점검·예찰을 철저히 해 달라고 충남도와 예산군에 당부했다.

진 장관은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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