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내일까지 최대 200㎜
송고시간2020-08-06 06:47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6일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영주 부석 52㎜, 봉화 석포 44㎜, 구미 29.6㎜ 등이다.
강수량은 오는 7일까지 경북 북부지역은 200㎜ 이상, 대구·경북 나머지 지역은 50∼150㎜를 기록하겠다.
현재 문경·영주·봉화·경북 북동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안동·예천·상주·울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대구·경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0도 등 25∼31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6 06: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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