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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차단…공공기관에 전자출입명부 확대

송고시간2020-08-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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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울산대병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울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시 산하 6개 공공시설도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공공시설은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암각화박물관, 대곡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울산도서관이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야 하는 시설은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의무 대상 시설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임의 대상 시설로 구분된다.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뷔페, 실내 집단 운동 시설 등 12종 고위험 시설에 대해 관리자와 이용자는 의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의무 대상 시설 2천300여 곳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시 산하 공공시설도 전자출입명부를 솔선수범해 도입하고 있다

앞서 7월부터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가족문화센터 등 23개 시설도 전자출입명부를 먼저 도입했다.

7월 27일에는 시청사도 이를 운영한다.

전자출입명부 도입 시설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QR 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태블릿 PC 화면에 스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전자출입명부를 확대 도입한다"며 "민간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자발적 도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전자출입명부 사용
울산시설공단, 전자출입명부 사용

[울산시설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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