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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 법인화 추진…2022년 목표

송고시간2020-08-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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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지정 위탁 형태로 운영되는 평생교육진흥원의 독립 법인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 문해한마당 행사
충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 문해한마당 행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평생교육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평생교육진흥원은 그동안 충북연구원이 위탁 운영했다.

도는 인구 및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민간·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할 전문기관이 필요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은 이런 이유로 평생교육진흥원의 법인화를 완료했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 조례 개정, 발기인 총회, 창립이사회 등을 거쳐 2022년 1월 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 언론기관, 시민단체, 평생교육 관계기관, 도민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도 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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