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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주한미군 6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39명

송고시간2020-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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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미군 안내병들
인천공항 미군 안내병들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군 안내병들이 입국 병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4.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에 도착한 장병 5명과 미국 국방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6명은 7월 20일∼8월 4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장병 5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로, 국방부 직원 1명은 민항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코로나19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한미군은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를 탄 탑승객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다른 주한미군이나 지역 주민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으로 늘었다. 이중 한국에 입국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115명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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