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까지 최대 300㎜ 이상 폭우
송고시간2020-08-07 06:26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입추인 7일 전북 곳곳에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남원과 진안에 시간당 15㎜, 군산과 부안, 고창 등에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서해상에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전북 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저지대·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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