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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황에 종합적 책임 지겠다는 뜻"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를 밝힌 수석은 비서실장 산하에 있는 정무, 민정, 국민소통, 인사, 시민사회 수석 등 5명이다.
국가안보실이나 정책실 산하 수석들은 해당하지 않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사표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종합적인 판단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다만 사의를 수용할지 여부는 문 대통령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07 13: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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