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왜 하필 그때 그 작업을…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는 인재?
송고시간2020-08-07 17:30
(서울=연합뉴스) 의암댐 수문을 열고 방류가 한창인 와중에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섰다가 선박이 전복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두고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댐의 수문이 활짝 열린 위험한 상황에서 그런 작업에 나선 것에 대해 전문가는 물론 누리꾼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사고 당시 의암댐은 수문 14개 중 9개를 10여m 높이로 열고 초당 1만t의 물을 하류로 방류 중이었고, 전복된 선박들은 폭 13m, 높이 14m의 의암댐 6번 수문을 통해 그대로 빨려 들어가 하류로 떠내려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연합뉴스TV,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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