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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확진자와 서울 강남서 만난 50대 인천 거주자 감염

송고시간2020-08-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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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연구 (CG)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연구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1동에 사는 A(56)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고양시 확진자 B씨와 이달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전날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과 주변 지역에서 방역을 하고 접촉자로 분류된 그의 가족 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까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389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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